천안문화재단, 국립발레단과 협력한 공익사업 결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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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과 (재)국립발레단(예술감독 강수진)이 공익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한 청소년 예술체험프로그램 <꿈나무 교실>이 오는 10월 11일(금) 오후 7시 30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진행된다고 밝혔다.
지난 7개월간 진행했던 대장정을 마치고 참여 학생들과 국립발레단원들의 <Fly Higher with KNB,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돈키호테>로 선보이게 되는 것이다.
지난 3월 업무협약을 맺은 두 기관은 발레를 접하기 어려운 천안시 거주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발레수업과 공연 출연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이번 사업을 진행했다.
이번 공연은 꿈나무교실 학생 21명이 ‘Ballet Etudes'라는 작품으로 무대에 오른다. 이 작품은 이번 공연을 위해 창작되었으며, 학생들이 발레를 배운 후 처음 서는 무대다. 작곡가 겸 피아니스트 최선미가 작품을 위해 피아노곡을 작곡했고, 안무 및 지도는 국립발레단 출신 최정윤이 맡았다.
국립발레단은 천안시 발레 꿈나무들의 아름다운 도전을 응원하기 위해 스페인의 극작가 세르반테스의 소설을 모티브로 한 국립발레단의 대표 클래식 레퍼토리‘돈키호테’의 하이라이트 장면들을 해설과 함께 재창작하여 공연할 예정이다.
<Fly Higher with KNB, 해설이 있는 전막발레 돈키호테>의 입장료는 전석 2만원이며, 공연수익금은 전액 천안시복지재단에 기부하여 천안시 저소득층 아동·청소년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공연예매는 천안예술의전당 홈페이지와 인터파크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홈페이지(cnac.or.kr)에서 확인 가능하다.
문의) 천안예술의전당 고객지원팀 (041-900-185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