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춤축제연맹(FIDAF) 집행위원회 천안에서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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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흥타령춤축제 2024를 앞두고 국제춤축제연맹(FIDAF) 집행위원회 회의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진행했다. 국제춤축제연맹(FIDAF)은 전 세계에서 열리는 춤 축제 간 상호협력과 발전장안을 모색하고 네트워크를 형성하기 위해 출범한 단체다.
이날 회의에서는 천안시장인 박상돈 총재를 비롯하여 귤한 오자노글루(튀르키예)와 조남규(한국) 집행위원회 공동의장이 참석하였고, 나사르 엘딘 모하메드(이집트), 카탈린 우완챠(루마니아), 까를로스 이슬라스(멕시코), 빈스 레예스(괌) 등 30여명의 집행위원들이 참석하여 다양한 국제춤축제연맹의 안건을 논의하였다.
주요안건으로는 ‘2023년 FIDAF 최고의 축제상’선정, ‘FIDAF 명예의 축제 스타상’선정, 신규 나라대표 임명, ‘FIDAF 최고의 축제상 및 최고의 활동상 결정에 대한 규정’등을 심도있게 다뤘다.
국제춤축제연맹 총재인 박상돈 천안시장은 “국제춤축제연맹은 임원 여러분의 사랑과 열정에 비레해 성장한다고 믿는다”며 “연맹 총재로서 막중한 책임감을 가지고 국제춤의 현재와 미래를 위해 천안이 더욱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국제춤축제연맹(FIDAF) 집행위원과 해외 각국 대표 50여명, 국제춤대회 참가팀 감독 및 무용수, 지역 공연예술계 및 무용계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하는 한국의 밤(코리안나이트)가 9월 26일(목)에 소노벨 그랜드볼룸에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서는 집행위원회에서 결정한 FIDAF 명예의 축제스타상, 최고의 축제상, 최고의 활동상 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을 빛낸 최고 명인상을 수여하게 될 예정이다.
뿐만 아니라 2년마다 개최되는 국제춤축제연맹(FIDAF) 세계총회는 9월 27일(금) 소노벨에서 집행위원 및 나래대표, 해외무용단 감독 등 100여명이 참석하여 연맹활동 경과보고와 안건을 토의하게 된다.
전 세계 춤축제와 민속춤 공연단 간 교류의 장을 마련한 이번 국제 회의들을 통해 상호 협력체계가 더욱 구축되고 세계춤의 트랜드를 선도하는 춤의도시 천안과 천안흥타령춤축제로 지속발전할 전망이다.
천안흥타령춤축제2024는 오는 29일까지 천안종합운동장 일원에서 펼쳐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