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파리 올림픽 개막, 에펠탑을 울린 르노 카퓌송의 첫 천안예술의전당 내한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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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대표 안동순)은 천안예술의전당 개관 12주년을 기념하여 <스위스 로잔 체임버 오케스트라 with 르노 카퓌송, 한재민, 이진상>공연을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8월 30일(금)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24년 파리 올림픽에서 에펠탑을 배경으로 한 개막식 공연으로 전 세계 소셜 미디어와 각종 뉴스 매체에서 뜨거운 찬사를 받은 바이올리니스트 르노 카퓌송이 천안예술의전당과 함께한다.
특히 이번 내한 공연에서는 르노 카퓌송의 솔로 및 트리오 협연뿐만 아니라, 내한 공연 중 처음으로 지휘봉을 잡는다. 오늘날 유럽에서 가장 인기 있는 스위스 로잔 체임버 오케스트라와 한국을 대표하는 젊은 음악가 첼리스트 한재민, 소리를 탐구하는 피아니스트 이진상의 협연으로 더욱 특별한 무대를 선사한다.
공연 프로그램으로는 베토벤의 <바이올린 로망스>와 <삼중 협주곡>을 시작으로, 라벨의 <쿠프랭의 무덤>, 프로코피에프의 <고전 교향곡>이 연주 된다. 이들이 만들어낼 완벽한 하모니는 이번 공연을 클래식 음악 애호가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무대가 될 것이다.
공연 관람료는 R석 10만원, S석 8만원, A석 6만원, B석 4만원이고, 관람 문의는 전화(1566-0155)로 하면 되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www.cnac.or.kr)을 참고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