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음악의 거장 故엔니오 모리꼬네를 추억하며 - [헌정콘서트] 엔니오 모리꼬네 시네마콘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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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문화재단
작성일 21-08-23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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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음악의 거장 故엔니오 모리꼬네를 추억하며
[헌정콘서트] 엔니오 모리꼬네 시네마콘서트
[헌정콘서트] 엔니오 모리꼬네 시네마콘서트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규)이 오는 8월 28일(토) 오후 5시 천안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영화음악의 거장 故엔니오 모리꼬네를 추모하는 헌정콘서트 ‘엔니오 모리꼬네 시네마 콘서트’ 공연을 선보인다.
엔니오 모리꼬네는 멜로디만 들어도 제목이 연상되는 '시네마 천국', '미션', '원스 어폰 어 타임 인 아메리카' 등 다수 영화의 OST를 탄생시킨 음악가다. 지난해 7월 타계했다.
이번 공연에서는 영화 '미션'의 'Gabriel's Oboe', '시네마천국'의 'Cinema Paradiso'와 같은 엔니오 모리꼬네의 대표곡들 뿐 만 아니라 이 시대를 빛낸 또 다른 영화음악계 거장들의 음악들도 함께 비교, 감상해 볼 수 있는 기회이다. '해리포터', '슈퍼맨', '스타워즈' 등의 영화 음악으로 우리에게 친숙한 존 윌리엄스의 음악도 만날 수 있다.
이탈리아의 또 다른 영화음악의 대가 니노 로타는 '대부', '달콤한 인생', '태양은 가득히' 등의 음악을 담당하며 단순한 구조와 소수의 악기만으로도 영화의 분위기를 한층 살려내는 작곡가로 정평이 나 있다. 그의 진면모를 느낄 수 있는 '대부' OST 'Love Theme' 역시 감상할 수 있다.
아시아를 대표하는 첼리스트 송영훈과 피아니스트 송영민, KBS 클래식 FM에서 음악해설과 평론을 하고 있는 김문경의 해설이 공연 내내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안두현의 지휘로 아르츠심포니오케스트라의 라이브가 아름다운 선율을 맡고, 음악에 어울리는 영화주요 장면이 대공연장 스크린을 가득 채워 벅찬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천안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 대응하기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에 따라 좌석을 배치하고 공연 전 후 철저한 방역소독, 출연자 스텝 및 관람객 체온측정, QR코드 체크 등을 실시하고 있다”며, “입장관람객들께서는 불편하시더라도 마스크착용(KF94 미착용 시 출입불가) 등 공연장 방역지침에 적극 협조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www.cnac.or.kr)에서 확인하거나 전화(1566-0155)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