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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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 천안시립미술관은 긴 연휴기간을 맞이해 관람객들이 전시와 함께 즐길 수 있는 9월 문화행사「미술관 한가위」를 9월 26일부터 10월 3일까지 7일간 운영한다고 밝혔다.

천안시립미술관이 진행하는 9월 문화행사‘미술관 한가위’는 우리나라 고유명절인 추석에 전해오는 두 가지 풍습을 알아보고 체험해 볼 수 있는 이벤트이다. 첫 번째 프로그램인‘추석빔 장만하기’에서는 추석이 오면 새 옷과 장신구를 마련하던 선조들의 풍습을 체험한다. 키트를 통해 우리나라 전통문양이 그려진 단청 노리개를 직접 만들어 볼 수 있다.

두 번째는 한가위 보름달에 한해의 수확을 감사하고 이듬해의 풍년을 기원하던 풍속을 차용한‘보름달 소원빌기’이다. 준비된 소원지에 이루고 싶은 것을 적어 보름달에 매달아 소원을 기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이벤트는 현장에서 참여가 가능하며, 이벤트 기간 동안 상시로 진행된다. 또한 참가비는 무료이며, ‘추석빔 장만하기’프로그램의 키트는 300개로 선착순 배포예정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시립미술관 누리집을 참조하거나 시각예술팀(041-900-1864)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