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용 교류의 중심,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10월 2일 천안에서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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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대한무용협회(이사장 조남규 상명대학교 공연예술경영학과 교수)와 천안문화재단(이사장 박상돈)이 공동 주최하고,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조직위원회가 주관하는 2023 신진무용예술가육성프로젝트-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는 오는 10월 2일 개막식 및 준결선을 시작으로 4일 결선과 폐막식, 5일 국제워크숍, 6일 국제오디션까지 천안예술의전당에서 개막한다.
올해로 열네번째를 맞이하는 본 프로젝트는 세계적 규모의 국제 경연대회로 국내예선(서울)과 지역예선, 특전대회, 해외예선을 통해 173명이 본선 경연을 참가하고, 언택트 부문은 39명의 해외 참가자가 더해져 총 205명의 참가자로 본선이 진행된다.
2023 신진무용예술가육성프로젝트-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는 2017년부터 <천안흥타령춤축제>와 연계 국제적 규모의 무용축제로 거듭나고 있다.
매년 업그레이드된 프로그래밍으로 프로젝트의 양적,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 천안흥타령춤축제 특설무대에서 수상자들의 작품으로 월드 갈라 무대를 꾸며 일반 관객들이 수준 높은 현대무용수들의 움직임을 직관함으로써 현대무용의 매력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국내외 무용단의 저명한 예술감독, 안무자들을 심사위원으로 위촉하여 대한민국의 현대무용이 세계의 중심지로 자리매김하는 데 일조하고자 한다.
세계적으로 경쟁력 있는 무용수를 발굴하여 대한민국의 현대무용이 세계 현대무용의 지표가 되는 것과 동시에 전 세계 무용수들 간의 화합과 만남 및 교류의 장이 되는데 그 목적이 있다.
2023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조직위원회는 언택트(untact) 부문을 22년부터 정규 부문으로 도입하여 전 세계 많은 현대무용 인재들에게 기회를 제공하고 국제 프로젝트로서의 면모에 맞게 더욱 풍성한 행사로 진행한다.
국내 예선(서울) 137명, 지역 예선 459명 본선 직행 특전대회에서 13명, 그리고 해외예선 160명으로 전 세계 22개국(대한민국 포함)에서 769명이 참가하였다. 해외 참가 국가는 아시아 9개국 , 유럽 4개국, 북아메리카 1개국, 남아메리카 3개국, 아프리카 4개국, 오세아니아 1개국으로 전 세계 6대륙에서 모두 참여하였다.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는 프리주니어(만 12-14세 남녀구분 없음), 주니어(만15-18세 남, 여), 시니어(만19세-34세 남, 여)로 경연 기간 중 준결선과 결선이 진행된다.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지역쿼터제의 규정에 따라 (사)대한무용협회 각 지회에서 개최된 경연대회 현대무용부문 참여 지역(경기도, 광주광역시, 경상남도, 울산광역시, 부산광역시, 충청북도, 강원도, 전라북도, 인천광역시, 충청남도, 제주도) 중 입상한 각 부문 상위 2명씩 본선에 진출한다. 2023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조직위원회가 인정한 특전대회 입상자는 준결선 직행 자격을 얻게 된다.
대상 수상자 1인(남자일 경우)은 문화체육관광부 추천, 병무청이 인정한 예술 요원으로 지정되어 혜택을 받게 된다. 자세한 문의는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조직위원회 및 코리아국제현대무용콩쿠르 누리집 통해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