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립미술관, 청소년 진로탐색 프로그램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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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안동순) 천안시립미술관은 12월 6일부터 지역 내 문화 소외 청소년을 대상으로 미술관 진로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교육프로그램‘2023 CAMOA 아트랩 프로젝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해당 프로그램은 커뮤니티 미술관을 지향하는 천안시립미술관이 관내 공공기관과 협업을 통해 누구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의 가치를 경험하고 누릴 수 있도록 찾아가는 미술관 교육의 일환으로 운영하는 사업이다.
이번에 함께 할 협력기관은 천안시청소년수련관(동남구 중앙로 111)으로, 관내 청소년 전문기관과 협업을 통해 학생들의 다양한 꿈을 설계하고 미래를 키워갈 수 있는 교육기회를 제공하고자 한다.
프로그램은 총 2회차로 진행되며, 1회차에서는 판화작업을 기반으로 자신의 예술세계를 펼치고 있는 박주은, 공은지 두 명의 지역예술인과 함께 ‘예술가의 실험실’이라는 주제로 직업 체험 창작 워크숍을 진행한다.
2회차 ‘꿈꾸는 미술관’에서는 미술관 학예사가 직접 미술관이 어떤 일을 수행하는 공간인지 소개하고, 미술관과 관련된 다양한 직업세계를 탐구하는 시간을 갖는다.
기수별 일정에 따라 1기(청소년 15명)는 12월 6일부터 13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방과후 프로그램으로 진행하며, 2기(청소년+가족)는 12월 9일과 16일 매주 토요일에 주말 가족 단위 프로그램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교육장소는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나눔마루(1층)이며, 교육신청은 천안시청소년수련관 누리집(www.youth.ac)에서 사전신청을 통해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천안시립미술관 누리집(www.camoa.or.kr)을 참고하거나 시각예술팀(041-900-1862)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