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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립미술관, 지역 원로‧작고작가 회고전 참여 2인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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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마케팅팀 작성일 25-05-30 13: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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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립미술관은 2025년 지역원로작고(作故)작가 회고전에 참여하게 될 2인으로 문우식(1932~2010), 인영선(1946~2020)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회고전은 천안 출신 또는 천안 지역 활동 작가로 한국 미술의 역사를 쓴 원로작고 작가 중 2인을 선발하여 작품세계를 체계적이고 심층적으로 연구하여 천안미술사의 체계를 정립하기 위해 기획되었다.

 

1 2차 전문가 추천 및 심의위원회를 거쳐 최종 선정된 2인의 전시는 오는 11~12월까지 천안시립미술관 전관에 걸쳐 개최될 예정이다.

 

문우식(1932~2010)은 천안 출신으로 홍익대 회화과를 졸업하고 당대 한국 현대미술사의 굵직한 전시들에 참여했다. 1962년부터는 모교의 디자인학부 교수로 임용되어 시각디자인을 교육하며 후학 양성과 작품 활동을 하였다.

 

전통에 얽매이기를 거부하고 포비즘적 큐비즘적 요소를 융합하여 현대회화의 새로운 길을 모색하였으며, 한국의 현대미술과 현대디자인 분야에서 활발히 활약했던 작가이다.

 

인영선(1946~2020)은 한국서예의 대가로 글과 글씨가 어우러진 문인화, 시서화의 경계를 넘나들며, 새로운 차원의 문인화를 시도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19766월에 창립된 천안미협의 창립멤버로 50여년 간 붓을 잡으며 지역 예술계 발전에 크게 기여한 작가이다.

 

천안시립미술관 관계자는 지역을 대표하는 작가들의 회고전 개최를 통해 지역미술이 나아가야 할 길을 모색하고 천안미술의 역사를 되돌아보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문의 : 041-900-1863 / 1566-0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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