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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2025 지식공유포럼’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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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홍보마케팅팀 작성일 25-12-10 17: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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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 대표이사 안동순은 지난 122일 천안축구센터 대세미나실B에서 개최한 ‘2025 지식공유포럼이 시민과 예술가, 전문가 등 약 1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마무리되었다고 밝혔다.

올해 포럼은 ‘AI×문화예술: 함께 사는 시대, 함께 만드는 예술을 주제로 진행되었으며, 모더레이터 허대찬(미디어문화예술채널 앨리스온 디렉터)의 진행 아래 발제와 지정토론, 질의응답이 활발하게 이어졌다.

1부 주제 발제에서 첫 번째 발제자인 김윤경 한국문화관광연구원 부연구위원은 “AI는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어떻게 활용할 것인가에 대한 전략의 문제라고 강조하며, 예술가와 시민 누구나 AI 기술을 창작의 확장 도구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역문화재단이 교육·문해력 강화·정책 플랫폼 구축 등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이어 두 번째 발제자인 김지현 중부대학교 교수는 생성형 AI 프로그램인 미드저니, Veo, Suno 등의 사례를 인용하며, 창작물을 만드는 AI의 흐름을 소개하고 예술성 기준 변화 등 현실적 쟁점도 함께 짚었다.

 

2부 지정토론에서는 최수웅 단국대학교 교수가 분야별 AI 적용 속도 차이, 창작 과정별 AI 활용 단계 등 실질적 적용 방향을 제안했으며, 이지용 단국대학교 교수는 생성형 AI가 가져온 창작 주체성의 변화, 창작자 정의 개념 재정립 필요성 등을 언급하며, 향후 정책 및 교육 방식 전반의 변화가 필요함을 제안했다.

 

이외에도 현장에서는 AI와 저작권, 지역 예술 생태계 변화 전망 등 다양한 질문이 이어지며 청중들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

 

천안문화재단 안동순 대표이사는 “AI는 예술가를 대체하는 기술이 아니라 새로운 창작과 상상력을 확장시키는 도구라며, “이번 논의가 천안 지역 문화예술 생태계가 기술 변화 속에서 새로운 가능성을 탐색하고 협력해 나가는 출발점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천안문화재단은 이번 포럼을 통해 제기된 논의와 의견을 바탕으로 지역문화예술 정책 검토 과정에서 AI 기반 창작 환경 조성, 교육 프로그램 방향 설정, 생태계 변화 대응 체계 마련 등 다양한 과제를 지속적으로 검토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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