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립미술관, 커넥트 인 천안 《길을 묻다, 길은 내다》 연계행사 운영
페이지 정보

본문
천안시립미술관은 커넥트 인 천안《길을 묻다, 길을 내다》전시 연계 문화 행사로‘묵과 현의 만남 with 조정아&가야금 앙상블 담현' 공연을 오는 12월 11일(목)과 13일(토) 오후 2시, 천안시립미술관 1전시실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서예가 인영선의 예술세계와 전통음악의 울림을 한 공간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된 프로그램으로, 전시 감상을 깊이 있게 확장하는 연말 특별 행사이다.
가야금 앙상블‘담현’은 2014년 창단 이후 전통음악의 정체성과 가치를 지키면서도 창작 작업을 이어 온 단체로, ‘깊고 담백한 줄의 이야기’라는 이름처럼 진솔한 앙상블 사운드를 지향한다.
이번 무대를 이끄는 가야금 연주자 조정아 역시 단국대학교에서 후학을 양성하며 ‘담현’ 대표로 활동하고 있는 연주자로, 전통과 현대를 잇는 폭넓은 연주 활동을 펼치고 있다.
공연은 12월 11일(목), 13일(토)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되며, 회차당 약 40명 내외가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12월 10일 오후 5시까지 천안시립미술관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할 수 있으며, 잔여석이 있을 경우 현장 접수도 가능하다.
천안시립미술관은 이번 가야금 공연을 통해 글과 소리, 여백과 울림이 서로 호응하는 복합 예술 경험을 제공하고, 시민들이 전시와 공연을 한자리에서 향유할 수 있는 기회를 넓혀갈 계획이라고 알렸다.








HOM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