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시. 돌 드러나다 ( 안서이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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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시명 국문. 돌, 드러나다
전시명 영문. STONES, REVEAL
전시명 일문. 石、露れる
개인전. 엄우산
운영시간. 09시00분부터 20시30분까지, 매주 토일 공휴일 휴관
전시기간. 2026년 08월10일 화요일부터 2026년 10월11일 일요일까지
전시장소. 충남 천안시 동남구 상명대길 58 , 3층 안서이음
2026년 천안문화재단 문화예술 창작지원사업에 전문 예술인으로 선정되어 지원을 받았습니다.
전시 의도
“돌, 드러나다” 는 일제강점기의 흔적을 오늘의 풍경 속에서 다시 바라보는 전시다.
시간이 흐르며 역사는 기록 속에 남지만, 그 시대의 흔적은 여전히 우리의 도시와 공간 곳곳에 존재한다. 너무 익숙해서 보이지 않거나, 알고 있어도 무심히 지나쳤던 장소들은 과거와 현재가 겹쳐진 채 오늘도 우리 곁에 남아 있다.
이번 전시는 천안청년센터 이음을 찾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작품을 마주하며, 우리가 살아가는 공간에 어떤 역사가 스며 있는지를 함께 생각해 보는 계기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으로 준비하였다.
여름에 만나는 이번 전시는 겨울에 촬영한 작품들로 구성되어 있다. 차가운 계절의 적막한 풍경은 화려한 계절보다 대상의 본질을 더욱 선명하게 드러내며, 오랜 시간 묵묵히 남아 있던 흔적과 기억에 집중하게 만든다. 계절은 다르지만, 사진 속 시간은 지금 우리의 현재와 연결되어 있다.
사진은 과거를 재현하기보다, 현재의 풍경 속에 남겨진 역사의 흔적을 바라보는 하나의 질문이다. 이번 전시가 우리가 잊고 있었던 시간을 다시 마주하고, 기억해야 할 역사에 대해 생각해 보는 작은 시작이 되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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