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성명 | 고영균 | |
|---|---|---|
| 구분 | 문화예술인 | |
| 생년월일 | 1968-09-12 | |
| po0777@naver.com | ||
| 활동분야 | 기타 문학 | |
소개
주요활동
2018년 한국다온문얘 사부분 신인상으로 등단
2020년 일기 형식의 기록을 바탕으로 첫 작품집 《힘들어하는 누군가에게》를 발간하며 문학 창작 활동을 시작하였습니다.
2022년에는 어머니에 대한 그리움과 내면의 상처를 주제로 한 작품집 《어둠 속 촛불 하나》를 발표하였습니다.
이후 2023년 ‘나는 누구인가’라는 질문을 중심으로 한 수필집 《천안영균》을 출간하였으며,
2024년에는 자기 성찰의 과정을 담은 작품집 《나는 시인이다》를 발표하였습니다.
2025년에는 그간의 창작 활동을 집약한 작품집 《시인이거나 폐인이거나》를 발간하였습니다.
저는 문학을 사건의 기록이 아니라, 개인이 통제와 폭력의 구조 속에서 어떻게 감각과 언어를 상실해 가는지를 탐구하는 작업으로 인식하고 있습니다. 제 창작은 거대한 서사보다, 사회적 구조 안에서 점차 침묵하게 되는 개인의 내면에서 출발합니다.
그동안 폭력, 통제, 자기검열과 같은 주제를 중심으로, 외부의 강제가 어떻게 개인 내부의 규칙과 습관으로 내면화되는지를 문학적으로 탐색해 왔습니다. 저는 특히 가해와 피해의 이분법보다, 시간이 흐르며 개인이 구조의 일부가 되어가는 지점에 주목하고 있습니다.
표현 방식에서는 감정을 직접 설명하기보다 공간, 소리, 사물의 물성을 통해 인물의 심리와 윤리적 균열을 드러내고자 합니다. 반복되는 소리와 닫힌 공간은 상징이 아니라, 인물이 세계를 인식하는 감각적 조건으로 기능하며, 독자가 서사의 여백 속에서 스스로 의미를 구성하도록 유도합니다.
제가 추구하는 예술적 가치는 판단을 제시하기보다 질문을 남기는 문학입니다. 선악이나 정의를 단정하기보다, 폭력과 책임의 경계가 흐려지는 지점에서 독자가 사유를 지속하도록 만드는 것이 문학의 역할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이러한 탐구를 확장하여, 통제된 삶 속에서 언어를 잃은 인물이 다시 말할 수 있거나 끝내 침묵하는 순간을 밀도 있게 구현하고자 합니다. 이는 향후 문학 활동 전반을 관통할 핵심적인 예술적 방향성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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