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예술의전당, 23일 호국보훈의 달 베르디 레퀴엠 공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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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은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이를 기념하기 위해 6월 23일(목) 오후 7시 30분에 “베르디 레퀴엠”을
천안예술의전당에서 개최한다.
이탈리아 대표 작곡가인 쥬세페 베르디의 레파토리 중 가장 대작으로 꼽히는 레퀴엠을 천안시립합창단 임한귀의 지휘를 통해
전쟁의 아픔과 이를 위해 희생 하신 분들의 대한 애도와 희망을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하였다.
이날 공연은 천안시를 대표하는 천안시립합창단과 국내 최정상급 성악가 △소프라노 박미자 △메조소프라노 양송미 △테너 주관균
△베이스 전승현 등이 출연하며 중부권 예술을 이끌어 온 “청주시립합창단”과 “공주시충남교향악단”이 함께 프로그램 전곡을
대규모 무대로 선보인다.
천안예술의전당 관계자는 “죽기 전에 반드시 들어야 할 클래식 명곡으로 웅장한 오케스트라와 강렬한 합창의 선율로 공연장을 찾은
관객들에게 베르디 특유의 진한 감동을 전달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 관람료는 전석2만원이다. 관람문의와 자세한 사항은 천안 예술의전당 누리집(https://www.cfac.or.kr/) 에서 확인할 수 있다.
2012년도에 설립되어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한 천안문화재단은 천안흥타령춤축제를 비롯한 천안예술의전당과 천안시립미술관,
천안시영상미디어센터를 운영하며 공연사업, 기획전시, 문화예술교육, 생활문화 및 예술인지원 등 시민 중심의 미래 지향적인
문화예술 프로그램을 기획 운영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