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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봄은 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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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문화재단 작성일 21-03-05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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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도 봄은 온다.
천안예술의전당 <신춘음악회>로 공연나래 펼치다.





천안문화재단(대표: 이성규) 천안예술의전당(관장: 임전배)은 지난해 코로나19 로 인한 철저한 방역 및 사회적 거리두기 등으로 주춤했던 공연문화의 재 활성화와 충청지역 대표 공연장으로서의 위상을 드높이기 위해 힘찬 출발을 한다.

2021년 3월 19일(금) 신산한 봄 향기와 더불어 ‘2021 신춘음악회’를 시작으로 공연장이 본격적인 기지개를 켠다. 팬텀싱어를 통해 존재감을 드러낸 슈퍼스타급 테너 존노, 베이스 김바울, 소프라노 서선영 그리고 해설이 아름다운 지휘자 서희태가 이끄는 심포니온 오케스트라가 희망의 봄을 알리는 공연을 펼친다.

대한민국 대표 클래식 아티스트와 장르를 아우르는 ‘11시 콘서트’는 방역상황별 지침에 따른 유관중 공연을 진행하나 비대면 공연 시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할 계획이다(바리톤 오유석 진행 예정). 첫 시작의 주인공은 하모니시스트 박종성(Harmonicist Park Jong Seong)이다. 그는 소프라노 조수미의 공연을 통해 2015년부터 3년 이상 전국투어 콘서트 솔리스트로도 동반 출연해 왔다. “하모니카라는 작은 악기로 만드는 놀랍고도 환상적인 소리로 우리의 심금을 울리는 박종성의 음악세계에 갈채와 경의를 표한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한편, 2021년 3월 31일(수) 오전 11시 천안예술의전당 소공연장에서 펼쳐지는 ‘11시 콘서트- 하모니시스트 박종성’공연에는 클래식 명작은 물론 널리 알려진 조용필의 귀에 익은 음악과 박종성 본인의 자작곡도 선보일 예정이다.

또한 2021년을 맞아 야심차게 준비한 새로운 프로그램‘토요예술무대’는 흙 속의 진주처럼 각 분야의 유수한 지역예술가들의 발굴, 소개, 지원 등에도 힘을 쏟는 특별기획 콘텐츠다. 3월 20일(토) 17:00부터 ‘천안챔버오케스트라’의 콘서트 등 한 달에 한 번씩 토요일 오후마다 연간 8회 공연을 할 예정이다.

이 밖에도 2021년 천안예술의전당은 다양하고 품격 높은 공연을 풍성하게 준비했다. 공동기획 ▲뮤지컬 <캣츠>를 포함 ▲손열음 피아노 리사이틀 ▲조수미 & 이무지치 ▲유니버설발레단의 <호두까기 인형> ▲개관 9주년 기념공연 등의 주요 기획공연으로 올 한해를 풍성하게 선보일 예정이다.

이미지팀장(공연기획팀)은 "작년에 코로나19라는 예기치 못한 돌발 변수로 많은 공연들이 중단되거나 취소되었다. 상황을 지혜롭게 대처하며 지역대표공연장으로서 위상과 기본역할에 충실 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면서 관람객들께서는 불편하시더라도 공연장 방역지침에 적극 협조해 주시길 당부했다.
각종 공연관람 문의는 1566-0155이며,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www.cnac.or.kr)을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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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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