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문화재단, 지역 청년문화예술인과 협업으로 새해 준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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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문화재단
작성일 21-12-29 1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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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 지역 청년문화예술인과 협업으로 새해 준비
- 김수환 작가와 함께 2022년 호랑이 디자인 협업 -
- 김수환 작가와 함께 2022년 호랑이 디자인 협업 -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규)은 2022년 임인년을 맞이하여 호랑이를 주제로 천안에서 활동하는 청년문화예술인과 협업을 통해 2022년 시작을 준비한다.
특히 이번 협업은 지난 11월 지역 청년문화예술인의 정책제안 중 하나인 청년문화예술인 참여 기회 확대의 발판이 되고자 시행하였다.
이번 사업은 기존에 기성제품의 캐릭터를 활용하거나 캐릭터 없이 제작되었던 연하장, 외벽현수막 등 재단 새해 인사 홍보물에 지역 청년문화예술인이 새해를 상징하는 동물을 디자인하여 색다르게 진행했다.
2022년을 상징하는 동물인 호랑이 디자인은 청년문화예술인 참여 기획 확대라는 취지에 맞게 천안에서 호랑이를 주제로 활동하는 지역 청년문화예술인인 도민익아트랩의 김수환 작가와 함께했다.
김수환 작가는 평소 민화에서 호랑이가 때때로 귀엽거나 어리숙하고, 우스꽝스러운 모습으로 등장하는 우리 민족의 정서와 해학성을 착안하여 귀여운 호랑이 캐릭터 ‘어흥이’를 작품에 등장시켜 현대인의 애환을 대변할 수 있는 주제로 작업한다.
호랑이는 시민들이 봤을 때 무섭지 않고 밝은 기운을 줄 수 있게 밝고 귀여운 느낌으로 디자인하였으며, 호랑이의 귀여운 얼굴에 가려진 뾰족한 송곳니와 발톱으로 2022년 안 좋은 일들은 모두 물리쳐주길 바란다는 의미가 담겨있다.
천안문화재단 이성규 대표이사는 “앞으로도 천안문화재단은 젊은 도시 천안에 맞는 다양한 사업 추진을 통해 청년문화예술인들이 활동하기 좋은 도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한편 김수환 작가와 협업한 호랑이 작품은 성정동에 위치한 천안문화재단 외벽현수막과 원성동 신광빌딩 옥외광고를 통해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