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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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규) 천안시립미술관은 ‘천안제로프로젝트 : 2021 올해의 청년작가 - 전보배, 양진아’ 전시를 12월 3일(금)부터 19일(일)까지 개최한다.

천안제로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지난‘2021 올해의 중견작가’전에 이어, 지역미술의 새로운 서사를 발굴하고 방향성을 모색하고자 전보배, 양진아 두 명의 지역 청년작가 예술세계를 심도 있게 조망하고, 예술적 대화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이번 전시를 기획하였다.

전보배 작가는 현재 실재하지 않는 모호한 존재를 다양한 메타포를 통해 유희적으로 드러낸다. 작가의 사적인 놀이 대상으로서 존재하는 심벌들은 모호하고 불분명하지만 동시에 지속적인 질문을 통해 관객의 적극적 개입을 유도하며 또 하나의 새로운 이야기를 만들어나간다.

양진아 작가는 일상에서 마주하는 평범한 사물과 주변 공간이 지닌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이를 작가의 언어로 재구성하여 설치, 사진, 미디어 등 다양한 매체로 선보임으로써 예술에 대한 우리의 시선과 감각을 확장시킨다.

미술관 관계자는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작업을 선보이는 지역 청년작가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청년작가들이 지역에서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을 할 수 있도록 성장기반을 강화하여 지역미술계의 선순환적 생태계를 만들어 가고자 한다. ”고 밝혔다.

한편, 본 전시는 ‘단계적 일상회복’(위드 코로나) 계획이 시작됨에 따라 전시 관람 인원제한이 없으며, 출입자 체온 측정과 마스크 착용 등 철저한 공간소독과 방역 하에 진행된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www.cnac.or.kr)을 참조하거나 미술관팀(041-901-6614)으로 문의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