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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립미술관, <천안을, 보다-해정(海丁) 전영화> 전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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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문화재단 작성일 21-03-05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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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시립미술관, <천안을, 보다-해정(海丁) 전영화> 전시 개최
-천안 원로작가 전영화 화백을 통해 지역 미술을 조명하다-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이성규) 천안시립미술관은 <천안을, 보다-해정(海丁) 전영화> 전시를 오는 16일(화)부터 4월 18일(일)까지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해정 아틀리에 △새로운 미의식 △재료의 실험으로 구성되며, 고향 천안에서의 삶과 경험을 바탕으로 한 자화상, 판화, 드로잉, 수묵화 등 다양한 장르의 52여점의 작품과 자료를 통해 지역 원로작가 전영화 화백의 작품세계를 집중 조명한다.

전영화 화백은 1929년 천안에서 태어나 천안농업고등학교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미술대학 회화과를 졸업한 당대 최초 대학 미술교육을 받은 1세대 작가로 지역과 시대성을 바탕으로 한국 고유의 전통 오방색 등 전위적이고 다양한 실험을 통해 수묵추상이라는 독자적 작품세계를 구축하였다. 지역을 넘어 한국미술발전에 기여하였으며, 아흔이 넘은 현재에도 천안미술발전에 대한 강한 애정과 고민을 가지고 창작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특히, 이번 전시는 지역 미술 자료 발굴 ․ 수집 ․ 연구 등 지역 미술관으로의 고유의 역할과 기능을 확대해 나가고자‘천안시립미술관’으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한 첫 출발이라는 데서 의미가 있다.

미술관 관계자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역 원로작가 전영화 화백의 작품세계를 이해하고, 지역미술의 과거와 현재 그리고 미래에 대한 고민을 함께 공유하고자 한다.”라며
“또한 미술관의 체계적인 지역미술 자료 수집과 연구 기능을 강화하고 전시, 교육을 통해 사회적 소통의 장으로서 지역미술발전의 구심점이 되고자 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이번 전시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전시 관람 인원제한, 출입자 체온 측정, 마스크 착용, 출입명부 관리 등 철저한 공간소독과 방역 하에 진행된다.

전시 관람료는 무료이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다. 자세한 내용은 천안예술의전당 누리집(www.cnac.or.kr)을 참조하거나 미술관팀(041-901-6614)으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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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수정일2022-0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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