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천안흥타령춤축제2017’…춤으로 하나되는 세계 대화합의 한망당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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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천안문화재단
작성일 17-09-1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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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뉴스충청인] 충남 천안시와 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규)이 주최한 ‘천안흥타령춤축제2017’이 17일 폐막식을 끝으로 성대한 막을 내렸다.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천안삼거리공원 일원에서 황홀하고 감동적인 춤의 세계로 시민들이 모두 하나가 된 이번 축제는 추산 125만여명의 시민과 관람객이 참여했다.
이번 춤축제가 더욱 특별했던 것은 백석대학교 흥타령춤축제 연구단 추산에 따르면 210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나 지역 경제 활성화와 가뭄, 수해 등으로 슬픔의 젖었던 시민들을 위로하는 시간이 돼 의미가 깊었다.
축제장에서 관객들은 6,000여명의 춤꾼들이 펼치는 화려한 무대를 함께 즐기고 다채롭게 준비된 체험 부스, 먹을거리 장터 등에서 친구, 가족, 연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거리댄스퍼레이드와 개막식, 축하음악회, 킬러콘텐츠 ‘댄스 인 뮤지컬’ 등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 춤축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예년과는 다르게 더욱 풍부한 콘텐츠로 꾸며져 한 단계 더욱 도약하고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타 일정에 비해 다소 빈약하다고 지적된 2·4일차에는 데일리 킬러콘텐츠를 도입, 마리오네트공연과 댄스 인 뮤지컬을 기획해 시민들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강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국제춤대회는 전통 민속춤 장르에서 벗어나 발레, 모던 댄스, 재즈 댄스, 창작 댄스로 확장해 대회명칭도 ‘국제민속춤대회’에서 ‘국제춤대회’로 파격 변경했다.
코리아 국제 현대무용 콩쿠르 유치도 천안흥타령춤축제를 알리는 데 한몫했다. 국내외 전문 무용수들이 축제에 참여해 국내 실력 있는 현대 무용수들을 발굴하고 수상자 갈라쇼 등을 연계한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또 방방곡곡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은 국제참가팀들이 관내 문화소외지역을 방문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했다. 올해는 각원사에서 국제참가팀이 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였던 거리댄스퍼레이드도 더욱 화려해졌다. LED, 400인치 영상차량, 대형 스피커 등과 함께 수많은 시민들이 도로를 꽉 채우며 음악과 춤에 어깨를 들썩였고 퍼레이드 후에도 DJ퍼포먼스팀의 음악에 맞춰 모두가 하나가 되는 춤 화합 한마당을 만들었다.
전국 춤꾼들의 경연무대도 학생부, 일반부, 흥타령부, 실버부 등 전국 130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재참가 팀의 증가로 수준 높은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가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젊은 대학생들의 에너지를 엿볼 수 있었던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 고유설화 능소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마당극 ‘능소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던 ‘막춤대첩’도 관람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축제는 인종, 언어를 초월한 문화외교의 현장이 됐다. 행사 기간 중 개최된 국제춤축제연맹 집행위원회에서는 춤축제간 상호 협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각국의 공연단과 전문가 교류 활성화 계획 등을 논의했다.
또 불가리아, 라트비아, 이스라엘, 루마니아, 스페인 등 5개국 주한 대사도 천안 각원사를 방문하고 춤축제를 함께 즐기는 등 많은 외국인들이 축제에 참여해 흥타령춤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건강증진관, 농특산물 한마당 큰잔치, 먹을거리장터, 세계문화체험, 중소기업 우수제품관, 풍물난장 등도 운영되며 다양한 먹을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했던 축제였다.
구본영 시장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열정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추억의 한 페이지를 남기며 이렇게 축제는 막을 내리지만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겠다”고 전했다.
뉴스충청인/ 0917
지난 13일부터 17일까지 5일간 천안삼거리공원 일원에서 황홀하고 감동적인 춤의 세계로 시민들이 모두 하나가 된 이번 축제는 추산 125만여명의 시민과 관람객이 참여했다.
이번 춤축제가 더욱 특별했던 것은 백석대학교 흥타령춤축제 연구단 추산에 따르면 210억원의 경제유발효과를 거둔 것으로 나타나 지역 경제 활성화와 가뭄, 수해 등으로 슬픔의 젖었던 시민들을 위로하는 시간이 돼 의미가 깊었다.
축제장에서 관객들은 6,000여명의 춤꾼들이 펼치는 화려한 무대를 함께 즐기고 다채롭게 준비된 체험 부스, 먹을거리 장터 등에서 친구, 가족, 연인과 함께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다.
특히, 축제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한 거리댄스퍼레이드와 개막식, 축하음악회, 킬러콘텐츠 ‘댄스 인 뮤지컬’ 등은 시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서 인산인해를 이뤘다.
올해 춤축제는 시민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해 예년과는 다르게 더욱 풍부한 콘텐츠로 꾸며져 한 단계 더욱 도약하고 차별화에 성공했다는 평가다.
타 일정에 비해 다소 빈약하다고 지적된 2·4일차에는 데일리 킬러콘텐츠를 도입, 마리오네트공연과 댄스 인 뮤지컬을 기획해 시민들의 볼거리와 즐길거리 강화에 심혈을 기울였다.
국제춤대회는 전통 민속춤 장르에서 벗어나 발레, 모던 댄스, 재즈 댄스, 창작 댄스로 확장해 대회명칭도 ‘국제민속춤대회’에서 ‘국제춤대회’로 파격 변경했다.
코리아 국제 현대무용 콩쿠르 유치도 천안흥타령춤축제를 알리는 데 한몫했다. 국내외 전문 무용수들이 축제에 참여해 국내 실력 있는 현대 무용수들을 발굴하고 수상자 갈라쇼 등을 연계한 프로그램도 선보였다.
또 방방곡곡 ‘찾아가는 문화나눔 공연’은 국제참가팀들이 관내 문화소외지역을 방문해 시민들의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했다. 올해는 각원사에서 국제참가팀이 공연을 펼쳐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축제의 하이라이트였던 거리댄스퍼레이드도 더욱 화려해졌다. LED, 400인치 영상차량, 대형 스피커 등과 함께 수많은 시민들이 도로를 꽉 채우며 음악과 춤에 어깨를 들썩였고 퍼레이드 후에도 DJ퍼포먼스팀의 음악에 맞춰 모두가 하나가 되는 춤 화합 한마당을 만들었다.
전국 춤꾼들의 경연무대도 학생부, 일반부, 흥타령부, 실버부 등 전국 130개팀이 참여한 가운데 재참가 팀의 증가로 수준 높은 다양한 장르의 퍼포먼스가 무대를 뜨겁게 달궜다.
젊은 대학생들의 에너지를 엿볼 수 있었던 ‘전국대학치어리딩대회’, 고유설화 능소설화를 바탕으로 제작한 마당극 ‘능소전’,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했던 ‘막춤대첩’도 관람객들의 큰 박수와 환호 속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축제는 인종, 언어를 초월한 문화외교의 현장이 됐다. 행사 기간 중 개최된 국제춤축제연맹 집행위원회에서는 춤축제간 상호 협력과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 각국의 공연단과 전문가 교류 활성화 계획 등을 논의했다.
또 불가리아, 라트비아, 이스라엘, 루마니아, 스페인 등 5개국 주한 대사도 천안 각원사를 방문하고 춤축제를 함께 즐기는 등 많은 외국인들이 축제에 참여해 흥타령춤축제가 세계적인 축제로 도약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이와 함께 건강증진관, 농특산물 한마당 큰잔치, 먹을거리장터, 세계문화체험, 중소기업 우수제품관, 풍물난장 등도 운영되며 다양한 먹을거리와 즐길거리가 가득했던 축제였다.
구본영 시장은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열정을 모아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추억의 한 페이지를 남기며 이렇게 축제는 막을 내리지만 내년에 다시 만날 것을 약속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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