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도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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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문화재단(대표이사 박상규)이 주최한 문화예술지원사업
<문화기획인력양성캠프(S.P.R+ing Knot Camp)>가 지난 25~26일 성남면 장승배기
체험농장 펜션에서 진행됐다.

천안의 문화발전에 관심이 있는 시민, 문화관련 활동가, 예비 문화기획자 및 예술인, 관련학과 대학생 등
5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는 자연이 주는 여유로움 속에서 천안의 문화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었다. 

참여자들은 아이스브레이킹, 대표사례 강연, 디자인씽킹(Design Thinking), 지역문화활동가와 함께하는
토크쇼 등을 통해 문화기획자로서의 소양을 쌓았다. 

타지역 대표사례로 초청된 ‘성북신나’는 서울 성북구를 기반으로 활동하는 청년 커뮤니티로 지역의 크고
작은 이슈를 문화예술 활동과 연계한 구체적 사례를 제시했다.
 

또한 디자인씽킹 프로그램을 통하여 천안 문화자원에 대한 아이템 발굴하고 이를 사업화하기 위한 시나리오를
작성하여 상호 평가와 보완하는 연습도 했다. 

워크숍 이후에는 바비큐파티와 지역문화기획자들과의 토크쇼를 진행해 지역에서 활동가로서 느낀 천안문화에
대한 견해를 듣고 예비문화기획자의 궁금증들을 풀어보는 네트워킹의 시간을 가졌다.
 

천안문화재단 관계자는 “참여자 설문조사를 통해 높은 만족도를 확인하였고, 우리 지역에서 처음 시도하는
1박 2일간의 문화기획인력양성 캠프가 지역 문화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어져 시민들의 자발적
문화 형성에 기여할 것으로 본다”며, 

“앞으로 문화기획인력양성 사업을 보다 체계적으로 설계하여 지역문화 인력자원으로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행사는 천안 문화인력의 씨앗이 싹을 틔우는 계기가 되었으며 지역 문화 자원의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는 시간이었다.
또한 향후 문화씨앗의 열매를 통해 천안 문화도시의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것으로 기대된다. 




불교공뉴스_이한배 기자